금주의 설교

칼럼

철든 신앙

  • 관리자
  • 2023-09-10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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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없는 사람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여기서 계절을 뜻하는 말입니다.
봄은 봄 같아야 하고, 여름은 여름답고, 가을과 겨울도 저마다 자기다워야 저마다 아름답습니다.

인생도 계절이 있고, 저마다의 때가 있습니다.
그 때를 제대로 살아가는 이들이 철든 사람이라하고, 자기의 때를 살지 못하는 이들을 철없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살아가다보면 좋은 일도 만나고 힘든 일도 만납니다.
좋은 일만 있는 인생도 없고, 궂은 일만 있는 인생도 없습니다.
인생에서 만나는 좋은 일 혹은 궂은 일은 우리에게 지금이 어떤 때인가?’라는 사인을 주는 것입니다.

좋은 일들이 생기면 감사할 때라는 것을 아는 분은 지혜로운 분들입니다.
자신의 노력과 수고가 있었지만, 하나님이 도와주지 않으셨다면 이룰 수 없는 일이었음을 아는 것이지요.
이런 신앙이 철든 신앙이요, 성숙한 신앙입니다.

그렇다면 궂은 일이 주는 사인은 무엇일까요?
열심히 땀 흘리며 살았는데도 불구하고 원하지 않는 삶이 전개될 때가 있습니다.
상상하기 조차도 싫은 현실, 속히 벗어나고 싶은데 가위눌린 것 같은 삶이 이어질 때가 있습니다.
이런 때는 기도할 때라는 사인입니다.

안타깝게도 많은 분들이 기도해야 할 때야라는 하나님의 사인을 읽지 못해 넘어집니다.
삶이 힘겨울 때,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그때는 기도해야할 때임을 알고 더욱더 하나님 앞에 간절히 무릎을 꿇고 기도할 줄 아는 신앙이
철든 신앙이요
, 성숙한 신앙입니다.

감사할 줄 알고 기도할 줄 아는 이들의 삶에는 기쁨이 넘치게 됩니다.
범사에 감사, 쉬지 않는 기도, 항상 기쁨(살전 5:16~18)의 실현입니다.


(2023년 9월 10일 주보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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