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감사입니다.
감사할 이유는 이미 우리의 일상에 가득합니다.
크로나 블루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이 시대에 물들지 않고 살아가는 방법은 '감사찾기의 일상화'입니다.
새벽에 비가 내렸습니다.
나의 작은 비밀의 정원에 피어나던 꽃들이 그만 꽃잎을 닫아버렸을 것만 같습니다.
내리던 비가 그치고, 아침 햇살이 눈부시게 빛납니다.
정원에 올라보니, 내리는 비에도 분꽃이 예쁘게 피어있습니다.
피어있는 꽃이 있어 감사합니다.
분꽃을 살펴보니 꽃만 아름다운 것이 아닙니다.
꽃잎도, 꽃술도 아름답습니다.
더불어 아름다움입니다.
어느 것 하나만으로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뿌리까지도 더불어 꽃입니다.
더불어 삶에 대해 묵상을 합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도, 숲도 모두 더불어 삶이어야 합니다.
숲에 잘 생긴 나무만 있는 것이 아니라, 구부러진 나무도 있고, 썩어가는 나무도 있고,
작은 나무도 있고, 큰 나무도 있지만, 모두 더불어 숲이듯 말입니다.
분꽃을 보면서 이런 묵상을 하니 또한 감사합니다.
그 꽃을 보는 눈을 주신 것도 감사하고,
꽃을 볼 수 있는 여유로운 마음을 주신 것도 감사합니다.
철마다 피어나는 꽃이 있는 나의 작은 비밀정원이 있는 것도 감사합니다.
모든 것이 감사입니다.
감사에 집중하니,
코로나 블루가 뒷걸음질 치니 또한 감사합니다.
모든 것이 감사합니다.
하루하루,
세 가지 감사를 문장으로 만들어보십시오.
그리고 그에 대한 감사의 이유를 문장으로 만들고 묵상하십시오.
감사를 구체화하면, 감사의 밀물이 내 마음으로 몰려오는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감사가 밀물처럼 몰려오면, 내안의 블루(우울)가 썰물처럼 빠져나갑니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구요?
블루에 빠져있으면 무슨 좋은 일이 일어나는가요?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의 실상을 한껏 누리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김민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