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자녀들에게 무엇을 물려주고 싶습니까?
‘땅에서 잘 되고 장수하는 법’이 있다면, 그 비법을 전수해 주고 싶지 않으신가요?
추상적이긴 합니다만, 긍정적인 의미에서의 ‘잘 됨’과 ‘건강하게 장수하는 것’이라면 누군들 마다하겠습니까?
사실, 부모님들은 그 일을 위해서 자녀들에게 ‘올인(ALL-IN)’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만일, 부모님들이 가진 정보가 잘못된 것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던 길을 멈춰야 하겠지요.
자본주의 사회는 모든 것을 잉여로 환산하고, 잉여를 위해서는 사람의 생명도 무시합니다.
‘잉여를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사회’는 그래서 ‘우상’이고 그리하여 ‘맘몬’이라고 합니다.
맘몬은 절대로 만족할 줄 모르고, 끊임없이 이윤을 재창출하는 것을 성공이라고 가르칩니다.
사교육이 아이들을 망치고 있음에도, 공교육만 가지고는 우리 아이들을 제대로 교육시킬 수 없다고 속입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는 수많은 것들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부모의 욕심까지 작용하면서 ‘사교육 시장’이 사라지면 국가의 경제가 흔들거리는 결과로 작용합니다.
여기에 부동산 시장까지 가세하고,
소위 일류대학과 대기업 등등 모든 것이 마치 세포처럼 엮여서 거대한 맘몬의 질서에 학부모들을 가둬버립니다.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면서 부모는 불안해지고,
자녀의 미래를 위해서라는 명목으로 사교육비용을 감당하기 위해서 허리가 휩니다.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쉴 시간조차도 없이 오직 공부하는 기계가 되어버리고, 성적순으로 줄을 섭니다.
이런 거짓신화 속에 갇히면, 행복을 위해서 살지만, 부모도 자녀도 행복하지 않습니다.
성서는 아주 간단하게 ‘땅에서 잘되고 장수하는 법’을 가르쳐 줍니다.
“주안에서 내 부모를 공경하라.” 이것이 전부입니다.
너무 간단한가요?
본래, 진리는 간단한 법입니다.
우리 자녀들을 위해서 정말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신앙의 유산을 물려주는 일입니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그래서 믿음이 필요한 것입니다.
(김민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