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부활은 죽음을 죽이신 사건입니다.
부활이 있으려면 먼저 죽음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부활의 전제조건은 죽음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이 없었다면 부활도 없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죽음의 권세를 물리치시고 부활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부활은 당연히 축하되어야하고, 지난 이천 년간 부활절마다 축하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이 시대에 정작 중요한 것은 그의 부활을 축하하는 이들이 부활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축하하면서도 부활의 삶을 살아가지 못한다면, 진정 예수님의 부활에 동참하는 것이 아닙니다.
서두에서 부활의 전제조건은 죽음이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주님과 함께 죽었으면, 우리도 또한 그분과 함께 살 것이요(딤후 2:11)”라는 말씀과 골로새서 3장 3절에는 “여러분은 이미 죽었고”라는 말씀을 연결시켜 보십시오. 이 말씀에 따르면 예수님을 믿는 순간 우리는 죽었고, 새 생명을 얻은 것입니다. 그러니 예수님을 믿는 순간 ‘부활의 삶’이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무엇에 대하여 죽었다는 말씀일까요?
육신의 것, 땅의 것, 세상의 것, 우리를 사망의 길로 인도하는 것들로부터 죽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새 사람이 되었다는 것이요, 영생을 얻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하면서도 여전히 세상의 것에 얽매여 죽기를 거부하고 죄의 종으로 살아간다면 어떨까요? 죽지 않았으니 부활도 없는 것이겠지요.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이 부활절에 부활하신 예수님에 대한 축하보다, 축하하는 이들의 부활을 간절히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의 부활에 동참하려면 ‘죽어야 합니다.’
무엇에 대해서 죽어야합니까?
땅의 것으로부터 죽어야 하고, 이 세상의 것으로부터 죽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따른다고 하면서도 여전히 여기에 붙들려 있으면(죽지 않으면) 부활은 없습니다.
여러분, 죽이십시오. 죽어야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