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설교

칼럼

얼씨구나, 봄이로구나 봄!

  • 관리자
  • 2023-03-19 09:27:00
  • hit552
  • 222.232.13.47
 
 
생명은 늘 새롭다.
생명은 흐르는 강물처럼 늘 새롭다.
흐르는 강물은 가는 곳마다 無爲로 생명을 살린다.
강의 젖줄기에 뿌리를 내리고 사는 버드나무
긴머리 소녀를 닮은 버드나무의 가녀린 줄기에 봄이 왔다.
봄바람에 하늘거리며 바람에 생명의 향기를 불어 넣는다.
봄이구나, 얼씨구나 봄이구나.
 
그러나 여전히 늪에 갇혀 사는 이들이 있구나.
죽음의 늪, 고장관념, 오도된 확신과 온갖 자기 의에 빠져
긴 겨울을 사는 이들이 있구나.
생명들이 피어난들 그들에게는 그게 무슨 대수란 말인가!
낡은 생각, 낡은 습관에서 벗어나는 것,
그것이 내가 봄을 사는 것이리라.
얼씨구나, 봄이로구나, 봄!
게시글 공유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