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란, 내 안에 있는 나만의 DNA를 찾고, 그것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외부의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것이다(배철현의 위대한 리더 중에서).
꽃들은 저마다 자기 나름의 빛깔과 모양과 향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같은 꽃이라고 할지라도, 향기가 같고 모양이 같은 것 같아도 저마다 다릅니다. 꽃은 저마다 자기의 특성과 자기 모습을 지니고 활짝 피어남으로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꽃은 다른 꽃들이 어떻게 피어나는지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다른 꽃을 닮으려고도 하지 않으며, 저마다의 자기 모습을 피워내는 데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동양사상의 ‘무심(無心)’이란, 이런 의미입니다. 어떻게 하겠다는 마음이 없이, 그저 자기의 일을 하는데, 그것이 조화를 이루어 생명을 만들어갑니다. 이 모든 일이 스스럼없이 일어나는 곳이 자연(自然)입니다.
사람도 자기 몫의 삶을 살 줄 알아야 합니다. 사람에게는 저마다 자기 몫의 삶, 자기 그릇이 있습니다. 성서는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에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셨을 뿐 아니라, 그분의 ‘혼’을 불어넣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또한, 창세전에 한 사람 한 사람에 관한 계획을 세우시고, 각기 다양한 은사를 주셨습니다. 그것을 발견하고 피워내는 일, 그것이 나만의 DNA를 찾는 일이겠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발현하기 위한 노력과 수고, 이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것입니다. 이렇게 자신의 삶에 충실한 사람에게는 ‘매력’이 있습니다. 매력이란 자석과도 같습니다. 그리스도인들과 교회가 매력 있으며, 흠모할 만한하면 좋겠습니다. 매력 있는 한남교회를 만들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길 기도합니다. 새해, 복 많이 지으십시오.*
(김민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