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설교

칼럼

맥추절을 지키라

  • 관리자
  • 2018-06-24 05: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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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출 23:16).

 

구약시대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3대 감사의 절기를 지켰습니다.
애굽에서 탈출한 것을 기억하면서 누룩없는 떡을 먹으며 지키는 유월절(무교절),
유월절 후 일곱주일(49일 7*7)을 보낸 후에 지키는
맥추절(칠칠절)과 수장절(장막절, 초막절- 오늘날 추수감사절)이 그것입니다.

특별히 맥추절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곡식을 재배한 후 첫 번째로 추수하게 된 것을 감사하며 기념한 절기로,
보리나 밀을 수확한 후 첫 열매를 드린 ‘추수감사절기’에 속합니다.

첫 열매의 날(민 28:26)이라고도 명명된 이날은 칠칠절, 오순절이라고도 합니다.

오늘날에는 부활절, 추수감사절, 성탄절을 기독교의 3대 절기로 지키는 경향이 많습니다만,
사실 절기와 관련된 하나님의 명령 중에서 가장 원초적인 절기는 ‘맥추절’입니다.
보리를 수확한다는 것, 그것은 이제 기근에서 벗어났다는 의미요(보릿고개),
다시 씨앗을 뿌리고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근거가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은 출애굽기 23장에서 “맥추절을 지키라”고 명령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맥추절의 상징은 한 해를 시작한 후 수고하고 땀 흘려 얻는 첫 번째 열매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 열매를 기초로 남은 한 해를 풍성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주시기를 간구하는 절기입니다.
다음 주(7월 1일) 저희는 ‘맥추감사주일’로 봉헌합니다.

2018년의 절반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간 맺은 열매에 대한 감사로,
나머지 절반의 시간도 풍성하게 살아가시는 힘을 얻으시기 바랍니다.*

 

(김민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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