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율을 할 때의 기준은 튜너(조율기)입니다.
언제나 그렇습니다.
우리의 삶을 조율한다고 할 때에도 기준이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기준을 잘못 세워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지만 곁길을 갈 때가 있습니다.
우리의 삶을 조율하는 기준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우리 인간의 한계로 인해 우리는 하나님을 온전히 알 수 없습니다.
하여, 가늠하여 하나님의 뜻을 살피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느 순간,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확신을 갖고 순종하지만,
그 과정에서 더 깊은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게 되면서 신앙의 궤도를 수정하는 것입니다.
이런 과정이 바로 신앙의 안목, 신앙의 깊이가 깊어지는 것입니다.
이런 과정들은 말씀에 순종할 때만 가능합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보지 않으면 자신의 믿음이 어디에 불협화음이 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설령 신앙생활을 잘 한다고 할지라도 수시로 우리의 신앙을 조율해야 합니다.
한 예로 기타를 치기 전에는 항상 기타 줄을 조율해야 합니다.
줄이 늘어나기도 하고, 줄감개가 느슨해서 풀리기 때문입니다.
신앙도 그렇습니다.
느슨해지기도 하고 너무 팽팽해서 제 음을 내지 못할 때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조율하는 기준이 되시는 분이십니다.
이 의미는 우리의 삶으로 신앙을 조율해가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기준이시지만,
그분이 우리의 삶을 조율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삶을 조율해야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분은 부르시고 응답은 우리에게 맡기십니다.
이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삶의 조율은 우리가 하는 것입니다.*
(2023년 3월 5일 주보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