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설교

칼럼

거룩한 손

  • 관리자
  • 2016-11-06 19: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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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한 기도를 짓밟아 버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도
절망하지 않을 수 있는 것은,
간절한 기도는 하나님께서
외면하지 않으신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머니의 손도 곱디고운 시절이 있었을 것입니다.
거칠고 주름진 어머니의 손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저는 어머니의 손처럼 거친 손들을 사랑했습니다.
그 거친 손들이야말로 거짓 없이 살아온 손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거친 손들을 '거룩한 손'이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이 거룩한 손들의 수고와 땀 흘림을 비웃는 현실은 무엇입니까?
그럼에도 거룩한 손들을 비웃는 이들과 한패가 되었던 거짓 선지자들은 회개도 없이
그들이 칭송하던 이를 물어뜯고 있는 현실은 도대체 무엇이며,
그 거짓 선지자들을 여전히 신봉하는 광신도들은 또 뭐란 말입니까?

 

'나라를 위해서'라는 말이 '사리사욕을 위해서'라는 말과 동격이 될 수 있듯이
'하나님을 위해서'라는 말이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하는'과 같은 말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너무  쉽게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지 말아야 합니다.

거룩한손,
그 손들이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하나님 나라가 이 땅위에 이뤄지게 하는 것입니다(20161106).

(김민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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