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설교

칼럼

모든 것은 빛난다

  • 관리자
  • 2019-11-10 15: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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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자기 안에 들어있는 빛이 드러나는 시간이다.
지난 계절 애썼던 일들이 열매로 증명되는 시간이다.
나는 가을이 오면, 내 안에 있는 나를 찾는 일에 매진한다.

 

내 안에 있는 나, 그것은 무엇인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셨다’는 고백의 말씀을 통해서,
나는 내 안에 들어있는 ‘하나님의 형상’을 찾는다.

‘마음에 새겨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내 안에 새겨진 하나님의 말씀이 무엇인지를 읽고자 한다.

‘십자가의 피로 구원해 주신 나’임을 고백하면서,
내 안에 새겨진 예수님의 흔적을 찾는다.
온갖 부정적인 것들 속에 가려져 빛을 발하지 못하지만,
찬란하게 빛나는 나의 모습을 찾는다.

그것을 찾는 것은 ‘자기 정체성’을 바로 세우는 일이다.
나는 얼마나 찬란한 존재인가?
그리고 타자는 또한 얼마나 빛나는 존재인가?

“모든 것은 빛난다!”

그렇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피조물이므로 그 안에 빛나는 것들이 담겨있다.
자기 안에 보배를 품고 있으면서도 알지 못하는 삶에서 벗어나는 가을이길 기도한다.

(김민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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