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설교

칼럼

신앙을 연습하십시오

  • 관리자
  • 2016-07-31 18: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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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수 목사의 신앙 에세이 – 『신앙을 연습하십시오.』

 

교육을 제대로 받은 바 없는 노인이 최초로 도시여행을 하게 되었다. 어느 날 시내를 산책하던 중, 시골에서는 들어본 적이 없는 귀를 찌르는 괴상한 소리를 들었다. 고요한 산중마을에서는 들어보지 못한 기이한 소리요, 끔찍한 소리였기에 노인은 소리의 근원이 어딘지 알고자 그 소리를 따라갔다. 그곳에서는 한 소년이 바이올린 연습을 하고 있었다. '끼익! 끼익!' 불협화음이 바이올린 초보자의 바이올린 줄에서 흘러나오고 있었다. 아들이 그것이 '바이올린'이라고 하자 다시는 그런 끔찍한 악기 소리는 듣고 싶지 않다고 했다.

다음날 다시 산책하러 나갔다가 이번엔 자신의 약해진 귀를 감미롭게 어루만지는 매혹적인 선율을 듣게 되었다. 지금껏 이 세상에서 들어본 소리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였다. 그 소리를 따라가 보니 한 여인이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있었다. 그녀는 바이올린의 거장으로 불리는 음악가였다. 노인은 순간 깨달았다. 전날 그가 들었던 끔찍한 소리는 소년의 잘못도 바이올린의 잘못도 아니었다. 다만, 소년이 아직 그 악기를 잘 다루지 못한 것뿐이었다. 셋째 날, 노인은 도시를 산책하면서 어제 들었던 선율보다 더 아름답고 웅장한 소리를 듣게 된다. 그것은 커다란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교향곡이었다.<아잔 브라흐마- 코끼리 길들이기 중에서 요약>

 

바이올린을 멋지게 연주하려면 끊임없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독주도 멋지지만,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어우러지는 바이올린도 환상적입니다. 신앙도 그렇습니다. 멋진 신앙생활을 하려면 끊임없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이 신앙의 연습을 잘한 이들이 모이면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신앙의 교향곡’이 아름답게 울려 퍼지는 교회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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