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마다 자기의 안경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안경은 세계관,
자신이 색깔 있는 렌즈를 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자신이 보는 세상이 절대 진리가 아님을 인정하는 일,
그것이 '회개(metanoia)'다.
회개는 패러다임의 변화,
자기의 안경을 벗어버린 사람은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 버리듯,
저 광야를 가고 있는 코뿔소의 외뿔처럼 살아간다
안경을 끼고 살아갈 수밖에 없는 존재,
그래서 저마다에게 도수조절 안경이 필요하다
시간이 지나면 도수조절을 해야 하듯
우리 삶의 안경도 적절한 시기가 되면 도수조절을 해야만 한다
기도
주님, 확증편향에 사로잡혀 살지 않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