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도 우체통에,
예쁜 우표를 붙인 손 편지를 넣는 분이 있으신가요?
손 편지를 담은 편지봉투엔,
얼마짜리 우표를 붙여야 하는지 아시나요?
시대는 참으로 편리해졌다.
사나흘 걸려야 가던 편지가
단 몇 초 만에 갈 수도 있고 답장도 바로바로 할 수 있으니까
하지만,
우편함에는 우체통을 거치지 않은 수많은 고지서들,
편지는 많아졌지만 읽을 만한 혹은 읽어야할 편지는 적다
당연히 마음 설레게 하는 편지도 없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사랑하는 이에게 마음을 담은 손 편지를 쓴다
기도
주님, 우리가 기쁜 소식을 전하는 그리스도의 편지가 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