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덕석 목사는,
'전깃세만 축내고 있는 붉은 네온사인 십자가'라는
단 문장도 안 되는 구절로 내게 우상이던 십자가를 허물었다
성경을 읽다
문득 눈을 들어보니
창밖으로 보이는 철 십자가
매끈하게 잘 다듬어진 피뢰침이 달린 십자가
예수님이 지신 십자가도 저랬을까?
지금 우리는 매끈하게 잘 다듬어진
소품 십자가를 우상으로 섬기고 있는 것은 아닐까?
예수는 십자가에 못 박혀 버림으로써 흔히 통용되는 메시아적 전형을
파괴했다(마틴슐레스케).
기도
주님, 십자가의 원형을 회복하게 하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