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우(土偶)'는 한 덩이의 흙으로부터 온다
사람 모양으로 빚은 토우는,
울고,
웃고,
즐기고,
노동하던 인간사의 희로애락을 표현했다
토우를 빚은 이의 간절한 염원,
'나도 저렇게 울고, 웃고, 즐기고...' 그렇게 이상형을 만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인간은 하나님처럼 토우에 숨결을 불어 넣은 능력이 없으므로
만들어진 그 모습 그대로, 단 하나의 모습으로,
그래야 불변이요 영생이므로,
토우는 빚어진 그 순간부터 오늘도 가부좌를 틀고 묵상하고 있다
기도
주님, 주님의 마음을 깊이 묵상하며 그 뜻대로 살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