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분은 이미 지나가버린 과거에 붙잡혀 살아갑니다.
과거가 현재의 삶을 제대로 살지 못하게 하는 족쇄가 된다면, 과거를 내려놓아야 합니다.
족쇄가 되었던 과거를 내려놓은 후의 자유는 과거를 회복시킵니다.
회복된 과거는 이제 족쇄로 작용하지 않고 현재와 미래를 위한 디딤돌이 됩니다.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뒤돌아보는 새는 죽은 새라는 것입니다. 과거는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지금 이 순간의 여행을 방해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과거’를 내려놓은 것이 오늘의 삶을 충만하게 살아가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과거에 있었던 부정적인 기억들에 사로잡혀 살아가지 마십시오. 과거를 내려놓고 현재를 붙잡는 것이 삶의 기술입니다. 오래 전에 놓아버렸어야만 하는 것들을 놓아 버리면 무한히 비상(飛上)하는 자유를 얻을 수 있습니다(류시화의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요약 발췌).』
‘나무에 앉은 새는 가지가 부러질까 두려워하지 않는다.
새는 나무가 아니라 자신의 날개를 믿기 때문이다.’
(위의 책 인용).
‘날개가 있는 것은 추락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라는 말과 비슷한 말입니다.
그길(예수님이 걸어가신 길)을 걸어가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 길을 걸어가는 이들이 적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길만이 진리라는 것을 알게 되면 ‘두려움 없이 그 길을 걸어갈 수 있습니다.’
그 길을 걸어가면서도 두려움 없이, 기쁨의 노래를 부르며 가게 하는 힘을 ‘믿음’이라고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날개 달린 새처럼 하늘을 비상할 수 있는 저마다의 날개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 날개를 사용하지 않고, 땅의 것만 구하며 살다가 날개가 퇴화되어 ‘이 땅의 것(가지)’만 의지하며 살아가는 것은 아닌지요?
그러지 않아도 되는데 말입니다.*
(2022년 8월 7일 주보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