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설교

칼럼

그 길이 아니고, 이 길이오!

  • 관리자
  • 2022-07-10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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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한 세상이다.

불의한 자들이 공정과 정의를 외치고, 어리석은 이들은 이에 열광하고 편승한다.
이런 시대에 종교는 ‘'빛과 소금’이어야 하는데, 교회조차도 빛을 잃었으며, 짠맛을 잃어 세상의 조롱거리가 되어 버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의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것은 그분께서 악한 자들을 뿌리째 뽑아 버리실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다.

불의한 세상에서 불의는 악한 모습으로 나타나지 않는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한 불의한 목사들을 생각해 보라.
그들의 말은 얼마나 거룩하며, 천사의 말을 하고 있으며, 스스로 신실하다고 여기고 있는가?
소경인 것을 알지 못하고, 진리의 길로 안내하겠다고 현혹한다.
그러나 그가 걷는 진리의 길이라는 것은 사망의 길이요, 구원의 길과는 상관없는 길이다.

“그 길이 아니고, 이 길이오!”

충고하면, 충고하는 이들을 비웃고, 더욱더 견고하게 자신들만의 성을 쌓는다.
자기와 똑같이 생각하는 사람들 끼리 ‘너’와 ‘나’ 나누고, 자신이 옳으므로 ‘너’보다 우월적인 입장에 있다고 자부한다. 그것이 교만임을 알지 못하고, 끊임없이 비교하면서 스스로에게 칼날을 겨눈다. 죽는 길을 걸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생명의 길을 걷고 있다고 착각을 하는 무지몽매함은 소명감이 작용하면서 더욱더 강화된다.

이웃을 사랑하고, 선한 사마리아인으로 살아가야할 교회가 이웃을 배척할 뿐 아니라,
이웃되기를 거부하며 죽음의 길로 달려가고 있다.
정신을 바짝 차리고 그 길에 서 있어야 한다.

 

*
거짓 선지자들이 판을 치는 세상에서 그 길을 걷는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서 있는 길, 걸어가는 길, 그길이 정말 그리스도 예수의 길입니까?

 

2022년 7월 10일 주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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