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설교

칼럼

죽음을 인식하는 삶

  • 관리자
  • 2022-02-24 10: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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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격 있는 삶의 지침(9)
죽음을 인식하는 삶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서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덩 짧다는 자각을 갖게 된다.
죽음이라는 실존의 문제를 추상적 관념으로서가 아니라 또렷한 감각으로 생생하게 경험한다.
이런 인식은, 만나는 사람들의 범위를 대폭 축소하게 만들고,
스스로에게 의미 있는 아주 친밀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인적 네트워크를 재구성한다.
만나는 사람의 수를 줄이는 대신 소수의 사람과 만남의 깊이와 빈도를 늘린다.
굳이 만날 필요가 없는 사람은 과감하게 포기한다.

나를 싫어하는 사람들, 만나면 기분 나쁜 사람들, 꼭 나갈 필요가 없는 모임들에 대한 의무감이 사라진다.
‘미움받을 용기’가 생기는 것이다.
-굿 라이프(최인철) 중에서 일부 요약발췌-
 

나이가 들면 누구나 작가가 된다.
살아오면서 경험과 이야기 소재가 다양해졌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면 일상의 모든 행위에서 의미를 발견하게 된다.
세상에 우연이란 없으며, 모든 것들과 상호관계성이라는 인연 속에서 존재하였음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실패에서도 교훈을 배우고, 타인의 시선에 자신의 삶을 내맡기지 않는다.

‘미움 받을 용기’를 가진 이들은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다.
죽음을 인식하고 살아가는 이들은 ‘미움 받을 용기’로 인해 삶의 품격이 높아진다.
알프레드 아들러는 ‘미움 받을 용기’와 ‘인생에지지 않을 용기’라는 저서를 통해서
현대인들이 ‘그릇된 주목’을 받으려는 데 빠져있다고 지적한다.
타인의 평가와 주목에 자신을 내맡기는 이들의 인생은 비참해진다는 것이다. 

‘미움 받을 용기’는 ‘밉상’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발견했다면 타인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집중하는 것이다.
이러한 집중과 몰임은 어떤 연령대를 살아가든 ‘품위 있는 삶으로 이끌 것이다.*

-굿 라이프(최인철) Part03/ 품격 있는 삶 부분을 10회에 거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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