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격 있는 삶의 지침(1)
자기중심성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삶

인간은 자신이 세상의 보편적인 존재라고 믿고 싶어 한다.
자기의 생각, 기호, 가치, 정치적인 성향이 지극히 상식적이며, 다른 사람에게도 널리 공유되어 있다고 믿고 싶어 한다.
“상식적으로 그게 말이 돼?”하면서 의견이 다른 사람을 비난하는 행위는 자신이 항상 옳다는 강렬한 욕망의 표출이다.
자기 중심적인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자기와 비슷한 사람들과만 어울리기 때문이다.
많이 가진 자, 높이 오른 자, 많이 배운 자들과만 평생을 어울려 산 사람은 아무리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것처럼 보여도 세상을 보는 시각이 편중될 수밖에 없다.
인간의 품격이란,
관계의 편중성이 가져오는 의식의 편향성을 인식하고,
끊임없이 자기중심성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는데서 만들어진다.
-굿 라이프(최인철) 중에서 일부 요약발췌-
특히, 신앙에 있어서 이 문제는 깊이 생각해 봐야할 문제다.
암흑의 시대로 불리는 중세에 ‘자기중심성’에 사로잡힌 종교지도자들이 마녀사냥을 하고, 십자군 전쟁을 일으켰다.
더 거슬러 올라가면 예수님도 당시 종교지도자들의 ‘자기중심성’가득한 종교의 행위로 인해
십자가 고난을 당하신 것이다.
‘자기중심성’이란, 믿음에 대한 확신, 자기 정체성을 세워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항상 경계해야할 것은 ‘자기중심성’이라는 덫이 항상 자리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품격있는 삶을 살아가고 싶다면,
첫째로 ‘자기중심성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굿 라이프(최인철) Part03/ 품격 있는 삶 부분을 10회에 거쳐 연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