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설교

칼럼

소소한 일상 음미하기(savoring)

  • 관리자
  • 2021-12-19 16: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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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저는 ‘처음처럼, 마지막처럼’이라는 삶의 모토를 가지고 살아갑니다.
매일을 처음처럼, 오늘을 마지막처럼 여기고 살아가다보면 소소한 일상에서 감사한 것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소소한 감사를 통한 즐거움은 ‘행복’한 삶으로 이끄는 열쇠입니다.
 

작은 것도 귀하게 여기는 삶의 기술을 ‘음미하기(savoring)’라고 합니다.
음미하기란 소소한 현재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마음의 습관을 의미합니다.
소소한 즐거움은 우리 일상 곳곳에 편만하게 존재합니다.
그것을 발견하는 마음의 눈을 뜨면,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상의 신비를 느낄 수 있습니다.
 

아침에 현관문을 나설 때 처음 콧속으로 들어오는 바깥공기,
집으로 돌아왔을 때 나를 감싸주는 따스한 실내공기,
반갑게 꼬리를 치며 맞이하는 강아지,
식구들,
따스한 커피 한 잔,
편안한 옷차림으로 독서를 하는 시간,
시계가 24시간을 가리킬 때,
오늘 마음 빼앗길만한 아무 일도 없었음에 대한 감사,
정결한 면 냄새가 풍기는 잠옷,
따스한 온수.....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이런 것을 누릴만한 일을 했는지 돌아보면 과분하기만 합니다.
‘모두 하나님의 은혜입니다.’고백할 수밖에 없고,
그런 고백은 감사가 되고, 감사는 감사를 낳고, 감사가 넘치는 삶은 행복합니다.

여러분, 남은 2021년 소소한 일상을 음미하십시오.*

(2021년 12월 19일 주보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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