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설교

칼럼

[창조절묵상 15] 나무도 작은 씨앗으로부터

  • 관리자
  • 2021-09-24 09: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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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원하시는 대로, 그 씨앗에 몸을 주시고,
그 하나하나의 씨앗에 각기 고유한 몸을 주십니다(고린도전서 15:38).
 

나무도 풀처럼 아주 작은 씨앗으로부터 시작된다. 
하지만, 나무는 풀보다 느릿느릿 천천히 자라난다. 
풀은 살 수 없는 겨울을 나무는 견디면서 단단해지고, 
세월이 쌓이고 쌓여 한 그루 큰 나무가 된다.
천천히 느릿느릿…. 
그러나 나무의 우듬지는 어느새 하늘에 닿았다.

보이지 않은 나무의 뿌리는 그 생각의 깊이, 
좌우 균형을 맞추고 있는 나뭇가지들은 실천의 넓이, 
옹이의 단단함과 깊은 향은 고난을 이겨낸 흔적이다.
나무는 겨울이 오기 전에, 제 몸에 있는 물을 비워낸다.
‘텅 빈 충만’의 실현이다.
나무는 더불어 숲, 잘난 것과 못난 것이 어우러진 더불어 숲, 

이 모든 것이, 이 작은 씨앗으로부터 시작되었으니,
우리 일상에 기적 아닌 것이 어디 있을까!

기도
주님, 우리의 일상이 기적임을 감사하며 살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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