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설교

칼럼

의로운 사람의 고난

  • 관리자
  • 2026-04-12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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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로운 사람에게는 고난이 많으나,
하나님께서는 그 모든 고난으로부터 그를 건져주실 것이다
(시편 34:19)

 

살다보면,
내가 왜 이런 고난을 받아야 합니까?
그건 옳은 일이 아니었습니까?
당신의 뜻이 아니었습니까?
그동안 나는 당신만 의지하며 살아왔는데, 이 고난의 현실은 도대체 무엇입니까?
항변하고 싶은 현실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저는 그런 믿음을 믿음 없다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은 그런 항변조차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고난에 절망한 사람은 그런 항변도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깨어있는 신앙을 가진 이들이 당당하게 하나님께 항변을 하는 것이지요.


“부족한 거 압니다.
그러나 나는 당신의 뜻대로 살고자 노력했습니다.”


부족하든 아니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려는 이들에게 고난의 현실은 끝이 아니라 과정입니다.
나무의 향이 가장 깊은 곳은 옹이입니다.
옹이는 나무의 상처지요.
그 상처를 극복해가는 과정에서 생긴 옹이가 나무의 몸에서 가장 단단하고 향이 깊은 곳인 것처럼,
고난은 우리의 삶을 단단하고 향기롭게 만들기 위한 과정입니다.
그리고 그 고난의 정점에서 하나님은 건져주십니다.
조건은...의로운 사람이 당하는 고난일 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자신을 돌아보면서 나의 삶은 의로운가를 늘 되새겨보아야 합니다.
의로운 삶이란,
단지 인간이 만들 법이나 율례를 잘 지키느냐가 아닙니다.
그것을 무시하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거기에 얽매이지 말라는 것이지요.

의로운 사람에게는 고난이 많지만....'그러나'
그 모든 고난으로부터 구해주실 것이다. 위로의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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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고난을 자처하거나 고난을 미화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어쩔 수 없는 통과제의, 느닺없는 고난 속에서 어떤 마음을 갖고 살아갈지에 대한 묵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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