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설교

칼럼

동행

  • 관리자
  • 2025-06-2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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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신은 누구와 동행하고 있습니까?
그리고 누구와 동행하고 싶으십니까?”


이 질문 앞에 많은 사람들은 이렇게 답할지 모릅니다.

“돈과 동행하면 안정되겠지.”
“명예와 동행하면 인정받을 수 있겠지.”
“권력과 동행하면 안전하겠지.”


그러나 곰곰이 들여다보면, 그것은 우상과 동행하겠다는 선택입니다.
불안과 욕망이 만든 위장이며,
속삭이듯 우리를 하나님과 멀어지게 만드는 거짓 친구들입니다.
우리가 그것들과 동행하는 동안,
주님은 우리와의 동행을 원하시며 홀로 남겨져 계십니다.
 

“누가 나와 동행해 주겠느냐?”
이런 하나님의 탄식은 오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줄어들고,
말씀을 따르겠다는 결단은 ‘비합리적’이라 조롱받는 시대.
주님께서는 지금도 동행할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엘리사는 떠나는 엘리야를 끝까지 따라갔습니다.
그는 자기 자리를 지킨 사람, 끝까지 곁에 있던 사람이었습니다.
성령의 인도를 따라 살아가는 사람은 자유를 누리되 방종하지 않으며,
하나님의 뜻에 민감하고, 사랑과 인내, 절제의 열매를 맺으며 사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길은 늘 좁고 외롭고 손해 보는 길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길이야말로 참된 생명과 평화의 길입니다.

다시 한 번 묻습니다.

"당신은 지금 누구와 동행하고 있습니까?
그리고 누구와 동행하고 싶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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