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빛이 어둠 속에 바치니, 어둠이 그 빛을 이기지 못하였다(요 1:5)
2000년 전 어두운 세상에 빛이 비추었습니다.
하지만, 세상은 그 빛을 알아보지 못했고, 그를 맞아들이지 않았습니다(요 1:10,11).
첫 번째 성탄을 맞이했던 이들에게
하나님은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통해 이런 질문을 하셨고, 대답하신 것입니다.
누가 유대인의 왕인가? - 헤롯이 아니다.
누가 구세주인가? - 로마 황제가 아니다.
누가 세상의 빛인가? - 태양신(아폴론)이 아니다.
하나님의 뜻은 어디에서 이뤄지는가? - 하늘이 아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탄생은
로마의 분봉 왕 헤롯에게는 기쁜 소식이 아니라 불길한 소식이었습니다.
그래서 모세가 태어날 때처럼 잔인한 아기학살이 있었던 것입니다.
로마 황제를 메시야, 구원자라고 믿고 있었던 이들이
급기야 예수님을 십자가게 처형한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그 당시 사람들은 로마 황제를 현현한 태양신으로 숭배했고,
군사력을 이용한 로마의 평화(Pax-Romana)를 평화라고 믿었고,
자신들의 평화는 죽어서나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이런 시기에 성탄의 소식은
유대인의 왕은 예수님이시며,
우리의 구세주도 예수님이시며,
세상의 빛도 예수님이시며,
예수님께서 지금 여기 이 땅에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시기 위한 복음을 전하실 분이심을 알리는 기쁜 소식(복음)이었던 것입니다.
2024년, 우리의 삶도 어둠이 깊습니다.
초강대국 미국은 자신들이 세계를 쥐락펴락하는 제국임을 선언하고,
무기와 총칼을 앞세운 ‘Pax-Peace’가 평화(Shalom)인 듯 가장하고 있고,
하나님 없는 교회들과 검은 사제들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히고 있습니다.
권력을 쥔 자들은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자신들의 안위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이런 시대에 빛이 오십니다.
그 빛을 따라 사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