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설교

칼럼

내가 변화되는 것이 종교개혁입니다

  • 관리자
  • 2024-10-23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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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주일입니다.
혁이란 ‘새롭게 뜯어고치는 것’입니다.
1517년 마르틴 루터의 ‘95개조 반박문’과 그에 관한 해설들은 인쇄술의 발달 덕분에 전 유럽사회의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그 이전에도 종교개혁을 위해 힘쓴 이들이 있었지만, 널리 확산되지 못했고, 종교재판에 의해 마녀사냥을 당해 화형을 당하거나 참혹한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오직 성경’을 주창한 존 위클리프는 1382년 성경을 영어로 번역하였고, 1415년 순교한 얀 후스도 체코어로 성경을 번역하였습니다. 마르틴 루터도 사제들의 전유물이었던 성경을 독일어로 번역합니다.  

종교개혁자들은 개혁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마음속에 반드시 새겨야할 진리의 말씀 ‘5개의 오직’을 주창했습니다.

5개의 ‘오직’이란,
‘오직 성경,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오직 그리스도, 오직 하나님께 영광’입니다. 

‘오직(sola)’은 배타적인 의미가 아닙니다. 
모든 일을 함에 있어서 성경에 기초하고, 믿음위에 서서, 은혜롭게 하고, 그리스도를 안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그를 통하여 일하고, 모든 일의 결과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인지를 숙고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소요리문답 첫 번째 질문은 사람의 목적에 대해서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과 그를 영원토록 즐거워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교회가 개혁된다는 것은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자기의 삶 속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감으로, 그가 속한 교회공동체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종교개혁은 ‘나 한 사람의 변화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종교개혁주일입니다.
나 자신의 영광만을 위해서 살아온 것은 아닌지, 그리스도 없이도 하나님의 은혜 없이도 잘 살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 것은 아닌지, 하나님 아닌 맘몬(돈)을 믿은 것은 아닌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내 생각 위에 신앙을 세운 것은 아닌지 돌아보시고 신앙을 바로 세우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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