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설교

칼럼

자연은 하나님의 편지

  • 관리자
  • 2024-10-20 11:00:00
  • hit419
  • 222.238.137.14

 

딸아이가 자기가 키워 번식시킨 몬스테라를 작은 화분에 심어 가져왔습니다.
몬스테라를 아침저녁으로 살펴보니 아주 조금씩 자라고 있습니다.
아주 작은 변화라 여간해서는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자라나고 있습니다.
 
몬스테라가 자라나는 모습을 보면서 ,
'자연은 단 한 순간도 낡은 과거 속에서 멈추는 일 없이 매일 새로운 삶을 살아간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속성을 종종 자연을 통해서 드러냅니다. 
위의 문장을 바꿔 말하면
'신(하나님, 길, 진리, 생명, 절대자)은 단 한 순간도 낡은 과거 속에서 멈추는 일 없이 매일 새롭다.'입니다. 
 

신이 불변의 존재라는 것,
한결같으신 분이시라는 고백은 낡은 과거 속에 멈춰있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매일매일 새롭기 때문에 한결같이 지금 여기에서 현존하시는 것입니다.
여전히 지금도 여기에 현존하심, 이것이 '한결같다'라는 의미입니다.

'한결같다'는 것은 또한 '영원(영생)'과도 연결됩니다.
인간은 유한한 존재이기에 영생을 구하지만, 신은 이미 영원하시므로 영원한 생명입니다.
 
자연은 신의 메시지를 전해주는 편지입니다.
도시는 이 통로를 차단하므로, 도시에서 사는 이들의 마음도 차가운 것입니다.
마음을 따뜻하게 지키고 싶다면,
햇살이 잘드는 창가에 작은 화분이라도 하나 놓고,
그 작은 우주에서 자라나는 생명을 보십시오.
그 작은 우주 속에서 자라는 생명을 바라보며 하나님께서 쓰신 편지를 묵상하십시오.

게시글 공유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