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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란?

  • 관리자
  • 2016-10-16 14: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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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란?
디모데후서 3:12-17

 

‘성경’은 1600년 동안 40여 명의 기자가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한 책입니다. 그중에서 90년 얌니아회의에서 구약 39권을 확정했고, 200년이 지난 397년 카르타고 제3차 교회회의에서 신약 27권을 정경으로 삼아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사실 성경이라 주장되는 책은 66권 외에도 많습니다. 오랜 역사 속에서 성경이라 주장되는 다양한 책들이 발견되었습니다만 이것들과 구분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정경이라고 하며, 우리가 읽는 신구약성경은 엄밀하게 말하자면 ‘정경’입니다. 66권이 정경으로 확정되기 위해서는 아래의 요건들을 충족해야만 했습니다.

 

① 영감성 : 본문 전체가 하나님의 계시로서 영감으로 기록되었어야 한다.
② 목적성 : 인간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뜻을 전달하는데 기본 목적이 있어야 한다.
③ 신뢰성 : 하나님의 영감을 받고 쓴 인간 저자의 신실성이 입증되어야 한다.
④ 보편성 : 교회의 보편적 확증이 요구된다.
⑤ 보존성 : 성경 원본이 훼손됨 없이 전달되어졌는지에 대한 보존과정의 완전성이 요구된다.

 

그래서 우리는 성경을 1) 성령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것이며, 2) 66권 전체가 완전한 통일성이 있으며, 3) 시공을 초월하여 모두를 위한 말씀으로 읽고 있는 것입니다. 구약 39권은 오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글묶음이며, 신약 27권은 오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글묶음입니다. 이 성경의 목적은 요한복음 20장 31절에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임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함이니라.”고 정리되어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디모데후서의 말씀 ‘구원에 이르는 지혜’와 연결되는 말씀입니다.

 

1. 성경은 하나님의 살아있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모습을 보며, 하나님의 능력을 확인합니다. 그러나 이 사실을 모르는 이들에게 성경은 베스트 셀러에 불과합니다. 성경을 바르게 이해하는 것은 곧 하나님을 바로 이해하는 것이므로 성경이 무엇인지 아는 것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끊임없이 교통하시는 분이십니다. 인간과 단절된 하나님은 우리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하나님은 우리에게 다가오십니다. 자연을 통해서도 말씀하기고, 시대의 징조를 통해서도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그런 징조들은 상징이므로 저마다 다르게 해석될 위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좀 더 분명하게 하나님의 뜻을 전하실 필요성이 있으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문자로 기록된 성경을 주신 것입니다. 이 하나님의 말씀은 1,600여 년 동안 40여 명의 저자에 의해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말씀은 완전한 통일성을 이루고 있습니다. 성령의 감동으로 된 것이 아니라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나 살아있는 말씀을 살아있게 하는 것은 그것을 읽는 사람입니다. 지난주 오후에 고린도후서 3장 1-5절 말씀을 통해서 ‘너희는 그리스도의 편지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할 때에,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편지 둘이 있는데 하나는 성경이요, 또 하나는 우리 그리스도인이라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지난 몇 주간 우리가 ‘하나님은 누구신가? 예수님은 누구신가? 나는 누구인가? 성령님은 누구신가?’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었는데, 그 모든 것들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그리스도인은 바로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 그 핵심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해서 새롭게 거듭난 사람들입니다. 새롭게 거듭났다는 것은 구원을 받았다는 것의 다른 말이요, 구원을 받았다는 것은 새 생명을 얻었다는 말씀입니다. 새 생명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얻을 수 있는 것이요,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할 수 있는 것은 성령의 도우심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니 우리는 성령의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택하신 이들을 사랑하시사 복 주시는 분이시고,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다 하나님의 피조물이므로 이 세상 모든 이들이 구원을 얻기까지 애타게 기다리시며 지금도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거듭 우리에게 성경을 통해서 말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살아있는 말씀입니다.

 

2. 성경은 우리를 비추는 온전한 거울입니다.

 

성경을 통해서 우리는 내가 누구인지 알 수 있습니다. 디모데후서 3장 16절 말씀에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에는 3가지 중요한 내용이 있습니다. 그것은 천지창조, 예수 그리스도의 화육과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입니다. 성경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의 피조물로서의 인간’임을 알게 되고, 죄로 인해 사망의 길을 걸어가던 존재임을 자각하게 됩니다. 도저히 해결할 수 없었던 죄의 문제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해결했고, 십자가의 구원을 믿는 이들에게 새 생명이 임했는데, 그 새 생명이란 곧 영생의 삶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것을 믿고 살아가는 이들이 ‘그리스도인’인데, 그리스도인은 두 번째 편지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삶으로 살아가며 하나님의 첫 번째 편지인 성경이 살아있음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성경은 우리를 비추는 온전한 거울이 되어, 그 앞에 선 사람들은 우리가 아무리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완벽하게 살아도 하나님의 사랑이 없이는 구원받을 수 없는 존재임을 깨닫게 됩니다. 그의 구원의 계획과 섭리 속에서 하나님을 찬양할 수밖에 없고, 경외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구원받을 수 없는 우리를 구원해 주신 것도 감사한 일인데 끊임없이 그의 사랑으로 우리를 오늘도 감싸 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히 자유로워지는 삶, 그것은 신비입니다. 그러나 그 신비는 안갯속에서 희미하게 보이는 신비가 아니라, 마치 거울로 보듯 온전히 보이는 신비입니다.

 

고린도전서 13장 12절에 “우리가 지금은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나 그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지금은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는 말씀이 있는데, 성경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을 온전히 알고, 하나님을 온전히 알면 나를 온전히 알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를 비추는 온전한 거울입니다. 내가 누구인지 알고 싶습니까?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 알고 싶습니까? 사람답게 살고 싶습니까? 성경으로 항해하십시오. 항해라는 단어를 사용했는데, 항해 중에 파도도 풍랑도 만납니다.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우리의 삶이 깨어지는 경험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때론 아픔도 동반합니다. 그러나 그 아픔을 이겨내면, 우리의 신앙은 더욱더 성숙해지는 것입니다.

 

신학교에 들어갔을 때 선배들에게서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가 “깨지라!”는 말이었습니다. 너무 많이 들으니까 “깨지라!”는 말에 거부감이 듭니다. 그러나 고정관념이 깨지고, 이전 어린아이와 같은 신앙이 깨지고 나니 저도 후배들을 맞이했을 때 “깨지라!”는 말밖에는 할 말이 없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 말씀 앞에서 깨지는 경험을 하시기 바랍니다.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깨어져 보면 참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를 만날 수 있습니다.

 

3. 하나님을 알아야 우리의 삶이 풍요로워집니다.

 

이곳에 계신 모든 분은 영육간의 풍요로운 삶을 살아가시는 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어떤 분들은 육의 풍요와 물질의 풍요를 구하는 것을 저급하다고 하시는 분도 있는데, 그것 자체가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 육신의 건강과 물질의 풍요함을 하나님 뜻대로 사용하면 되는 것입니다. 뭔가 하고 싶어도 육신이 약해서, 물질이 없어서 못한다면, 그것도 마음 아픈 일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영육간의 풍요로움을 구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비결은 아주 간단합니다.

하나님을 알면 우리의 삶이 풍요로워집니다. 삶이 풍요롭다는 것은 반드시 많이 가져서만이 아닙니다. 복음 성가 중에 라는 찬양이 있습니다. 함께 불러볼까요? 이렇게 가진 것이 없어도 우리는 충분히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많아도 적어도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비결, 그것을 어디에서 얻을 수 있습니까? 바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통해서 얻을 수 있습니다.

 

성경 전체를 읽는데 보통 책 읽는 속도로 읽으면 80시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하루 20시간씩 읽으면 나흘이면 읽겠지만, 그러면 말씀을 새기면서 읽을 수 없겠지요. 저의 경우에는 성경통독을 여러 번 했기 때문에 출애굽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도 20분이 채 안 걸립니다. 그러나 천천히 음미하면서 읽으면, 하루에 한 장을 읽기도 벅찹니다. 어떤 때는 한 절의 말씀을 가지고 일주일 이상을 끙끙거릴 때도 있습니다. 하루에 15분씩 읽으면, 일 년에 성경을 한번 통독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한번 도전해 보지 않으시겠습니까?

 

사람들이 자신의 삶을 풍요롭게 하려고 얼마나 많은 수고와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성경에는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보물이 가득합니다. 하나님을 알면, 우리의 삶은 자연스럽게 풍요로워집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어제 안 하나님이 아니라 오늘 아는 하나님입니다.’ 오늘 안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해야 합니다. 30일 오후 찬양예배 시간에 성경암송대회를 합니다. 유인물을 못 받으신 분들은 오늘 챙겨가셔서 암송해 보십시오. 여러분 삶에 보약이 될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성경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쓰신 첫 번째 편지인 성경을 통해서 두 번째 편지인 여러분의 삶이 풍성해 지시기를 바랍니다.*

 

(김민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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